모노산 블로그

데오드란트는 우리에게 참 익숙한 제품이다. 영문 철자로는 Deodorant 로 앞의 de가 없앤다는 뜻이고 odorant는 냄새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냄새 제거제라고 해석하면 될 것 같다. 데오드란트는 겨드랑이 암내 제거로 쓴다. 서양인들은 데오드란트가 필수품이다. 왜냐하면 서양인의 유전자 중에는 지독한 암내를 내는 유전자가 있기 때문이다. 잠깐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젖은 귀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암내가 나는 경우가 많다. 젖은 귀지를 가지는 사람과 마른 귀지를 가지는 사람으로 나뉘어지는데 젖은 귀지는 대립형질 548G, 마른 귀지는 대립형질 538A가 관여를 한다. 그래서 이 유전자가 인종별로 다르다. 한국인은 거의 다 마른 귀지를 가지고 있다. 원래 땀은 냄새가 없다. 그러나 땀이 분비되고 박테리..

정부가 또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다.그 사이 서울 집 값은 엄청나게 뛰었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지난 8월까지 약 15개월 동안 서울의 아파트값은 11%나 올랐다. 박근혜정부의 4년 2개월 사이 서울 아파트값이 10% 오른 것을 이미 뛰어넘은 상승률이다. 박근혜 정부의 4년 2개월 VS 문재인 정보의 15개월 박근혜 정부때는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사라' 라는 식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주택 거래가 매우 활성화한 시기였다. 반면 현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오히려 올라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처음으로 50% 아래로 내려갔다. 지난주에 비해 4% 떨어진 49%로 나왔다. 취임 1년4개월 만에 긍정 부정 격차가 10%포인트 이내로 좁혀진..

연일 티비에서 소득주도 성장에 대해서 말이 많다. 듣기만 했지 무슨 뜻인지 알아본적은 없다소득주도 성장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것과 대비되는 이윤주도 성장론과 비교하면 된다 이윤주도 성장론 VS 소득주도 성장론 지난정부 시기동안 한국은 이윤주도 성장론에 기초하여 정책을 시행해왔다.이윤주도 성장론은 기업의 이윤에 목적이 맞춰져있다.기업의 이익이 증가한다면 기업이 고용을 늘릴 것이고 그 고용이 가계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할 목적인 것이다. 그때 대표적으로 추진한 법은 법인세 인하,정부의 기업 보조,노동유연화(노동자를 쉽게 해고하게끔) 를 추진했다. 하지만 기업의 이익은 증가하였으나 빈부격차가 커지고, 노동경쟁력은 악화됨으로써이러한 성장론이 한국의 현실에서 잘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난 시기 동..

연일 드루킹과 관련된 얘기들 때문에미디어들이 시끄럽다. 드루킹이 누군지는 몰라도이름은 다들 들어봤을 것이다. 뭔진 몰라도 드루킹은 참 나쁜 놈이구나~라는 생각 정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드루킹의 이름은드루이드+King의 뜻이다. 와우 게임을 즐겼나 보다. 드루킹은 1969년생 남성이다.명지대학교를 졸업했고건축 회사에서 일했었다. 드루킹 하면 같이 떠오르는 키워드는바로 댓글 조작 '어떤 댓글을 조작했다는 거야?'그리고'댓글 그거 몇 개 조작했다고범죄가 되는 거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설명을 조금 들어보면 이해가 된다. 드루킹의 시작은노무현 때부터다 드루킹은 친노 성향의커뮤니티에서논객으로 활동했었다. 나중에 알게 되겠지만드루킹은 글솜씨가 좋다. 그리고 역사에 대해서도일반인 치고 빠삭한 편이다. 이런 그가..

친구 중에폰 잠금화면에 요상한 어플을 깔고잠금 화면을 풀 때마다슬라이드를 갈겨서 여는 친구가 있었다. 그게 도대체 뭐냐고 물으니공짜로 돈 버는 앱이란다. 세상에 공짜로 돈을 버는 게 어딨겠는가. 알고 보니 광고를 봐주는 대신에자기도 돈을 받는 원리란다. 쉽게 말해광고주의 돈을광고업체와 사용자가 나눠 가진다. 조금 더 설명하자면 광고주가 광고업체에 돈을 주고광고를 부탁한다.그리고 사용자가 광고를 보면광고업체가 수익을 얻는데,그 수익 중 일부분을 앱 사용자에게 적립금 형식으로 주고,적립금을 상품권이나 기프티콘으로교환하는 형식이다. 쪼~금 더 들어가 보면 이런 걸 앱테크라고 말한다.애플리케이션 + 재테크의 합성어다. APP TECH이름이 멋지다. 다른 준비물 아무것도 필요 없이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지재테크..

흔히들 O형을 가진 사람이 모기에 더 많이 물린다는 생각을 한다. 실제로 일본에서 실험했고O형인 사람이 모기에 두 배 더 많이 물렸다는실험 결과가 있지만,아직 과학적인 원리는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 모기찡. 피 얘기를 떠나서,어찌 됐든 모기는 목표물(?)을 찾을 때후각을 이용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모기의 후각은 60m가 떨어진 곳에서도냄새를 맡을 수 있다. 엄청나지 않은가. 시중에 많이 출시된모기 기피제들은 전부 모기의 후각을둔화시켜서 모기로부터 피할 수 있는 원리다. 그럼 어떤 것들이 모기의 후각을 둔화시킬까. 가장 많이 들어봤을 DEET 사진. 홈키파 마이키파 모기기피제.쿠팡 바로가기 DEET는 뉴스나 미디어 매체에서 간혹 들어봤을 것이다. DEET는 전쟁 속에서 발견된 발명품이다.숲이 우거진 밀림..

선글라스=패션 아이템 이라는 공식을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 사실 동양에서는 눈이 아파서 쓰는 경우가많지 않기에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 서양인들은 눈의 색소가 부족하므로 햇빛에 더 취약하다. 그래서 눈이 시린 경우가 많기에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꼭 자외선이 강한 날만 선글라스를 쓰는 것이 아니라 평소 화창한 날에도 선글라스를 낀다. 즉, 서양인의 눈의 구조는동양인인들과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동양인들은 서양인들보다 눈의 내구도가 더 좋다. 그래서 선글라스를 끼지 않아도 눈이 서양인들에 비해크게 시리거나 하지 않는다. (이점에서 보면 동양인의 눈이 서양인의 눈보다 기능적으로 훨씬 우월하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서구중심의 미적기준 때문에 동얀인의 눈은 서양인보다 열등하다라는 인식이 퍼져있어 안타깝다...

시험 기간 때 항상 레드불을 먹곤 했다.누군가가 핫식스를 먹으면 나는 레드불을 권장했다. 왜냐하면, 뭔가 더 많은 에너지를 쏟게 해줄 무언가가 있을 거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뭔가 있어 보이는 외국 거니깐) 실제로 레드불을 먹고 난 뒤에 심장이 빨리 뛰는 현상을 느낀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그게 시험공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가만히 앉아서 공부에 집중을 해야 하는데 온몸이 흥분상태가 된다면? 전혀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다. 그런데도 시험 기간=레드불의 공식은 시간이 흘러도 깨어지지 않았다. 비단 나만 그랬던 건 아니었다.대부분의 학생이 시험 기간에 핫식스, 레드불과 같은 에너지음료를 도서관 자리에 두었다. 왜냐? 적어도 잠은 안 오기 때문이다. 시험 기간=잠을 못 자는 기간이라는..

아래 조지아 커피 로고는 흔히들 봤을 거다. 그럼 조지아가 무슨 뜻일까? 먼저 조지아 커피는 어느 나라의 것일까. 동유럽에 있는 조지아 나라인가? 아니면 미국의 동남부에 있는 조지아주 인가??? (애틀랜타가 조지아의 주도다) 둘 다 틀렸다 조지아 커피는 일본 커피 브랜드다.정확히는 일본 코카콜라의 캔커피 브랜드다. 조지아 커피는일본 캔커피 시장 점유율에서 선두 브랜드이다. 현재 전 세계 캔커피 시장 지분 1위를 달리고 있다. ㄷㄷㄷ 조지아 캔커피는 처음 2008년에 한국에 등장했다.이 CF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시려나?(차태현이 CF를 맡았다) 제시카 고메즈가 나와서 핫했던 그때의 CF(그래 돌이켜보면 이게 조지아 커피의 시작이었다) 참고로 코카콜라 본사는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있다. 하지만 그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