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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또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다.그 사이 서울 집 값은 엄청나게 뛰었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지난 8월까지 약 15개월 동안 서울의 아파트값은 11%나 올랐다. 박근혜정부의 4년 2개월 사이 서울 아파트값이 10% 오른 것을 이미 뛰어넘은 상승률이다. 


박근혜 정부의 4년 2개월 VS 문재인 정보의 15개월


박근혜 정부때는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사라' 라는 식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주택 거래가 매우 활성화한 시기였다. 반면 현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집값이 오히려 올라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처음으로 50% 아래로 내려갔다. 지난주에 비해 4% 떨어진 49%로 나왔다. 취임 1년4개월 만에 긍정 부정 격차가 10%포인트 이내로 좁혀진건 곤두박질쳤다는 뜻이다.



 경제, 민생 문제 해결 부족 부분이 40% 안팎을 기록했고, 최저임금, 일자리, 소득주도성장 논란, 부동산 시장 불안정 등이 심화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해석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며칠 전 방송에 나와 


"나도 (최저임금이) 그렇게 많이 오를 줄 몰랐다"

 라고 말했다.


논란을 수습해야할 정책실장이 되레 일을 키웠다. 이쯤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떨어진것이 이해가 된다.


청와대는 현재의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만 말했다. 이번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해 단기적인 전략을 펼치는것은 위험하다. 국민들에게 약속한 정책을 신중하게 검토해서 내실있게 펴 나가서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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