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정보 꿀팁

아우디 A3 40% 할인의 진실

모노산 2018. 7. 25. 19:16


2018년형 A3를 40%가량 할인해 판매한다고 한다.


대략 가격이 어느 정도냐면


 ‘A3 세단 40 TFSI (3950만 원)’

‘A3 세단 40 TFSI 프리미엄 (4350만 원)’

각 2370만 원, 261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40% 세일이라면 엄청난 거다.


이 정도 가격이라면

2000만 원 수준인 아반떼 AD 가격으로

아우디 A3를 살 수 있다.


놀.랍.다


그러나 이것은 진실이 아니다.


사실은

아우디 코리아에서 40%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K사에서 진행한 것이다.


아우디코리아 측은 

“현재 할인에 관해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딱 밝혀 말했다.


속지 말자.




이게 어느 정도 마케팅이라 볼 수 있다.

아우디 A3 차량은 저공해 의무 차량이다.


무슨 말이냐면,

친환경 차에는

1. 순수전기차와 2. 하이브리드차, 3. 저공해차 

3가지가 있다.

이게 각자 의무 판매 비율이 있다. 나라에서 정한 거다.

 (의무 판매비율은 연간 판매량의 9.5%다)


이 중에서 아우디코리아가 판매하는 차량 중에

저공해차량은 A3가 유일하다.


또한 K사에서 할인하는

아우디 A3 차량이

실제로 모든 고객에게

40% 할인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임직원에게만 적용된다는 설도 있고,

리스 차량이 만기 된 차량이 판매된다는 설도 있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겠는가.

잘 판단하고 구매를 하자.



댓글